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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] 2~6개월 중단기 어학연수, 워홀, 교환학생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

research_notes 2024. 5. 15. 05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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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을 떠나기 전 항상 고민하는 부분

'무엇을 챙길까?'

 

1년 이상 해외에 머무르는 장기 여행자들의 경우

고민없이 충분한 짐을 챙기면 되지만,

 

그러나 2~6개월정도의 중단기 기간이라면

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해외 체류이후 돌아올 때에도 편리함.

 

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할 경우,

보통 2개의 큰 수화물(checked luggage)과

1개의 기내용(carry-on) 캐리어가 허용되기 때문에,

허용 범위 안에서 짐을 챙기려면 균형을 잘 맞추어서

짐을 싸는 것이 중요함!

 

 

미국과 유럽에서의 장기 및 단기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

필수 준비물 리스트를 뽑아봄.

(여권, 비자 등 뻔한 건 제외)

 

 

먼저 리스트부터 공개하자면,


필수 준비물!

1. 멀티어댑터

2. 샤워기 필터

3. 전자레인지 용기

4. 증명사진

5. 여행용 체크카드 (트래블월랫/트래블로그)

 

(순서는 중요도와 상관없고, 생각난대로 적음ㅎㅎ)



1. 해외용 멀티어댑터

멀티어댑터는 어찌보면 당연한 준비물이지만

그만큼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임.

 

 

이렇게 생긴 돼지코는 가격이 저렴하지만,

전압이 안맞아 드라이기나 노트북 충전기에 맞지 않아

사용하지 못한 적이 여러번 있었음.

 

출처: https://www.coupang.com

 

이 멀티어댑터는 모든 나라에서 사용가능하고 

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한번도 작동이 안된적이 없었음.

쿠팡에서 구매했었는데, 

중요한만큼 너무 싼 것은 금방 고장나니

품질 좋은 것으로 사서 오래 쓰는 것이 좋음!

 

 

2. 샤워기 필터

샤워기 필터 또한 이미 잘 알려진 준비물임.

특히 미국이나 유럽을 방문해보면,

샤워 후 혹은 물 사용 후 석회가루가 하얗게 남는 것을 보면

안 챙길 수가 없음.😭

 

가끔 렌트하는 숙소에 샤워 호스가 없고 

고정형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,

큰 마트에 가면 호스를 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됨.

 

3. 전자레인지 용기

해외에 중단기 체류하는 경우,

주방용품이나 요리도구들을 모두 가져가거나 사기엔 아까움.

(가지고 가기엔 너무 무겁고, 자리차지도 많이 할 뿐만 아니라, 돌아올 때 처리하기도 힘듬;)

 

단기렌트, 홈스테이, 기숙사, 학교 식당 등 

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찾을 수 있음.

 

유학생활 시절

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중 하나가 

전자레인지 용기임.

 

특히, 아래 사진처럼 냉동밥을 데우면 갓 지은 밥처럼 먹을 수 있는 용기를 챙겨야 함.

 

출처: 락앤락

 

쌀밥 뿐만 아니라

대부분의 음식을 다시 끓이거나 하지 않아도

좋은 컨디션으로 되돌려 주기 때문에

 

미국이나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는

비싼 물가 때문에

학생 뿐 아니라 회사원 등 많은 사람들이

점심으로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가 많음.

 

볶음밥, 카레 등을 만들거니

외식하고 투고(to-go) 박스에 담아온 남은 음식을

점심 도시락으로 싸가서 먹기에도 편함.

 

진짜 강추 👍 

 

4. 증명사진

 

워홀을 가거나 교환학생 어학연수를 가는 경우,

학교나 직장 등 

photo ID를 만들어야 할 때가 있음.

사진을 준비해가지 않은 경우,

그 자리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찍어서 사용하기 때문에

범죄자처럼 나옴...ㅎㅎ

 

(하지만, 이건 거의 8-8년전 이야기라 요즘은 온라인으로 사진 등록을 하기 때문에, 해당사항 없을 수도 있음)

 

5. 여행용 체크카드 (트래블월렛, 트래블로그)

출처: 트래블월렛

 

대부분 유학생 및 워홀러들이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Visa/MasterCard를 비상용으로 가져가고,

방문하는 국가에서 은행 어카운트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최상임.

 

하지만 체류기간이 짧거나,

비자없이 3-6개월 관광비자로 체류하는 경우

계좌를 만드는 것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.

 

영국에서 6개월 체류할 때

학교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

standard visitor visa (따로 비자 신청 없는 관광 비자)라는 이유로 

은행 계좌를 만들지 못했 던 경험이 있음.

 

이때, 동남아 여행을 위해 만들어두었던 트래블월렛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음.

 

*장점*

1. 컨택리스(contactless)로 버스, 기차, 지하철 모두 사용 가능했음!

2. 환전 수수료 없음.

3. 충전식이라 환율 그때그때 확인하면서 내려갔을 때 미리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음.

4. 남은 돈은 다시 재환전 가능.


 

+++ 추가 팁 +++

헤어드라이기, 고데기 등 전자제품은

자리차지를 많이 하기 때문에

해외에서 구매 후 돌아올 때 중고판매 하는 것을 추천.

 

가져갔다가 전압이 안맞아 사용하지 못할 수 있고,

한인 또는 페이스북 등 커뮤니티에 중고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져있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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